레드 스패로(Red Sparrow, 2018)

“죽든지, 레드 스패로가 되든지” 아름다운 외모와 타고난 재능의 발레리나 ‘도미니카’(제니퍼 로렌스)는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더 이상 무대에 오를 수 없게 된다. 불확실한 미래 앞에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게 된 그녀는 엄마를 지키기 위해 ‘레드 스패로’가 되기로 결심한다. 유혹하고 조종하고 제거하라! […]

영 앤 뷰티풀(Young & Beautiful, 2013)

여름 남프랑스 휴가지, 17세 생일을 앞둔 이사벨은 그곳에서 만난 독일인 청년과 첫경험을 치른다. 가을, 파리로 돌아온 이사벨은 레아라는 이름으로 학교와 호텔을 오가며 낯선 남자들과의 매춘에 빠져 있다. 겨울, 이사벨의 은밀한 이중생활에도 위기가 찾아온다. 경찰이 들이닥치고 엄마 실비에는 모든 것을 알게 […]

아이,애나(I, Anna, 2012)

런던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발생한 잔혹한 살인사건. 수사를 맡게 된 형사 버니는 사건 현장에서 한 여자와 마주치고 첫눈에 사로잡힌다. 그녀의 이름은 애나. 그날 이후 애나의 뒤를 쫓던 버니는 우연을 가장해 그녀에게 접근하고 두 사람은 빠른 속도로 가까워진다.   한편, 수사가 […]

클린스킨(Cleanskin, 2012)

비밀리에 운반하던 폭탄 제조물을 테러범들에게 빼앗긴 첩보국의 비밀요원 ‘이완(숀빈)’은 직위해제를 당하고 만다. 다음 날, 자신이 빼앗긴 폭탄이 런던 한 복판에서 터지자 첩보국은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이에 ‘이완’의 상사였던 ‘샬롯’이 그에게 테러범들을 색출하라는 임무를 은밀하게 맡긴다.   […]

멜랑콜리아(Melancholia, 2011)

유능한 광고 카피라이터인 저스틴(커스틴 던스트)은 마이클(알렉산더 스카스가드)과 결혼식을 올리지만 고질적인 우울증으로 인해 이상 행동을 보이며 결국 결혼을 망치고 만다. 상태가 심해진 저스틴은 언니인 클레어(샤를로뜨 갱스부르)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되고 클레어는 그런 저스틴을 극진히 보살핀다. 한편 ‘멜랑콜리아’라는 이름의 거대한 행성이 지구를 […]

아이 오브 더 스톰(The Eye of the Storm, 2011)

센 테니얼 파크, 상류층 가문의 엘리자베스 헌터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녀는 상류층 사람이라면 언제든 자기가 죽고 싶을 때 죽을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녀를 정성껏 보살피는 두 명의 간호사와 가정부, 그녀의 유언장을 책임질 변호사, 그리고 국외로 추방됐던 […]

공작부인 : 세기의 스캔들(The Duchess, 2008)

18세기 영국, 17살의 소녀 조지아나는 최고의 권력과 부를 가진 데본셔 공작과의 결혼을 통해 모두가 우러러보는 데본셔 공작부인이 되어 사교계에 화려하게 등장한다. 시대의 패션 아이콘으로 유행을 선도하고 당시 만화가들이 파파라치처럼 쫓아다닐 정도로 전 영국이 사랑했던 그녀. 그러나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 남편 […]

원초적 본능 2(Basic Instinct 2 : Risk Addiction, 2006)

180km로 질주하는 스포츠카 안. 캐서린 트라멜은 유명한 축구 선수이자 그녀의 약혼자와 차 속에서 위험한 정사를 나눈다. 전속력으로 달리던 차는 인근의 강으로 추락하고, 약혼자는 결국 사망한다. 약혼자의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캐서린 트라멜. 경찰의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지적이고 냉철한 정신과의사 마이클 글래스를 […]

임모르텔(Immortel, 2004)

뉴욕 2095년. 이상한 피라미드가 공중에 떠있고, 이집트의 신들이 세상을 재판하려한다. 그 가운데 한 파란 머리를 갖고 있는 여인이 눈물을 머금은채 잡히게 되고… 하지만 그녀는 그녀도 잘 모르는 이상한 힘을 갖고 있는데. 23세기 초, 파란 머리를 한 질 비오스콥은 뉴욕시의 제 […]

스위밍 풀(Swimming Pool, 2003)

맑은 공기, 사람하나 보이지 않는 한적한 별장. 새로운 영감이 떠오르지 않아 고민하는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작가 ‘사라 모튼’은 출판사 편집장의 권유로 이곳에서 휴가를 맞는다. 도착하자마자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 소설을 쓰기 시작하는 사라. 그런데 어느 날 밤, 자신이 편집장의 딸이라며 ‘줄리’가 나타난다. […]

징후와 불안(Signs & Wonders, 2000)

미국인 입양아 알렉 펜튼과 그리스 태생의 미국인 아내 마조리는 두 아이와 함께 아테네에 산다. 사업도 순항을 하고 딸 아이와의 관계도 좋지만 알렉은 세상에서 가장 하찮은 것들을 중요하게 여길 필요를 느끼게 된다. 알렉은 강렬한 징후와 예감 때문에 동료 까뜨린과 하룻밤을 지내고 […]

도브(The Wings Of The Dove, 1997)

케이트는 어머니가 죽은 후 부자 숙모에게 맡겨진다. 평민이었던 신분을 벗어나 상류세계의 황홀함에 빠지 케이트. 하지만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은 평범한 신문기자로, 그녀가 속한 상류세계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케이트가 사랑과 돈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을 때, 그녀의 친구 밀리가 영국에 온다. 밀리가 심한 […]

심판(The Verdict, 1982)

갤빈(폴 뉴먼 분)은 한창 잘 나가다가 추락해 버린 변호사다. 그는 술독에 빠져 허송세월 하던 중 의료 과실로 식물인간인 된 어떤 여자의 언니가 병원을 제소한 사건을 맡게 된다. 그는 의뢰인에게서 합의금을 두둑히 받을 생각으로 달려들었지만 환자를 보고난 후 갤빈의 생각이 바뀐다. […]

비엔나 호텔의 야간 배달부(The Night Porter, 1974)

1957년의 비엔나. 비엔나에 모여 사는 나치 친위대 출신 장교들은 자신들의 죄상이 탄로나지 않도록 하기위해 나치 전범 기록문서나 증인을 찾아내 증거 인멸 작전을 펴고 있다. 유태인 수용소 의무관 출신으로 죄의식 때문에 햇빛을 볼 수 없어 야간 근무만 하는 맥스는 어느날 호텔에 […]